전북도ㆍ전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
전북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는 19일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위하여 “2022 전북 글로벌IP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특허·디자인·상표 등) ▶
이날 신규로 지정된 ㈜바이텍(대표 이도행) 등 12개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난 2. 28일까지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지역주력 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하여 IP스펙트럼 진단 등 서류심사와 3단계의 세부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북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협력하여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중소기업 중 지식재산 기반의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심사 발굴하여 맞춤형 컨설팅을통해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약 8.5억원으로 올해 신규지정 12개사와 기존 1~2년차(2020, 2021년 지정)스타기업17개사 대상 총 29개사에 기업당 연간 70백만원 이내에서 평균 20~30백만원 정도로 지원된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에 1~3년차 글로벌 IP스타기업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특성을 고려하여 특허맵(일반 및 심화), 브랜드&디자인 컨버저스, 제품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연구과제31건과 특허,상표, 디자인의 해외권리화 지원 95건 등을 지원하였으며, 전북의 글로벌 IP스타기업들은 이러한 지원 등으로 매출 및 고용증가, 수출 대폭 증가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특히, 해외수출액은 317% 증가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 2021년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총 30개 기업) 지원 성과
-(고용) 219명(125%) 증가(지원 前 876명→지원 後 1,095명),
-(매출액)48,177백만원(117%) 증가(지원前 278,210백만원→지원 後 326,387백만원)
-(수출액) 35,175백만원(317%) 증가(지원 前 16,187백만원→지원 後 51,363백만원)
-(IP 보유건수) 134건(118%) 증가(지원 前 720건 → 지원 後 854건),
특히, 지난해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신규 선정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A기업은 해외출원 10건을 지원받아 2020년 대비 매출액이 360억원에서710억원으로 증가, 수출액은 7.3억에서 340억으로증가, 고용은 156명에서 319명으로 증가하는 등 비약적 성장을 기록.
전북도 최창석 혁신성장정책과장은“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활용하여 마케팅, 홍보영상제작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IP금융연계를 활용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지식재산 창출과 성과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이 다양한 특허 등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이를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해외로 거침없이 진출할 수 있도록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협력하여 매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