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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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는 24일 대학 본부 총장접견실에서 2022학년도 사랑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장학금은 고창해리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고창북중학교, 군산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1998년 군산상업고등학교 교감으로 퇴직하신, 고 정연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사랑장학금은 정연택 선생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퇴직금 일부를 군산대학교에 기탁하면서 1999년에 조성되었고, 2007년부터 지금까지 26명의 군산대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올해 장학금은 사회복지학과 2학년 강송이, 물리학과 1학년 권하형 학생에게 전달되었다.

 

정연택 선생은 35년 동안 교직에 봉사하면서 매달 봉급의 십분의 일을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등 각별한 제자사랑을 보여왔다. 퇴직 후에는 군산청학야학교 교장, 군산평화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일평생을 헌신하였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정연택 선생의 장녀인 정태순 씨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정태순 씨는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 근무 중이다.

 

정태순 씨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하고, 아버지의 뜻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준 대학에 감사한다면서, “자신의 뜻이 이어져 오는 것을 아버지께서 보신다면 기뻐하셨을 것이고, 아버지께서 생존해 계셨다면 훨씬 더 활발하게 장학사업활동을 해오셨을 것이다고 말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훌륭한 의미를 담고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많은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호 총장은 선생님의 삶은 훌륭한 거울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정면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고, 특히 교육자인 저로서는 더욱 깊은 감명을 느낀다고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이 총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뜻을 깊이 새겨 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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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정연택 선생' 유지 받든 사랑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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