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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세계 최대 농식품 시장 중국 공략 나선다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Sial China 202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참여한 박람회에는 도내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여간 꼭꼭 닫혀있던 중국 시장의 문이 열리며 생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도내 기업들은 전시관을 방문한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150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과4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최근 중국의 건강 중시 분위기와 영유아 제품 및 친환경 제품의 성장세에 발맞춰 두유 분말차와 과채음료,어육스낵, 조미김 등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을 전시·홍보해 내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참가업체 관계자는“한류의 영향은 물론 한국식품(K-Food)의 위상이높아졌을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전시관을 방문한 바이어들 또한 눈에 띠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어육스낵을 생산하는 A사는 전북 홍보관을 찾은 바이어들과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현지 유통사 B무역과 새로 개발한 어육스낵을 Sam’s Club*에 납품하는 연간 약 1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전세계 4개국(미국, 중국, 멕시코, 브라질) 800여 매장 운영 중인 창고형 회 원제 할인매장으로 ‘22년 중국 40여개 매장의 매출은 약 28조원임 최근 중국은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희생자와 가장 강력한 지역봉쇄를 경험하면서 건강과 고품질 제품에 대한 욕구가 대폭 커졌으며, 중국 내 소비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듯 최근 중국의 농식품 전체 수입액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중국 농식품 시장의 변화는 한국식품(K-Food)의영향력과 더불어 우리 도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돼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우수 제품들이 세계 최대 농식품 시장인 중국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형 전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은“원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도내 식품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참가를 지원했다”며,“현지에서의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가뒷받침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후관리 지원은 물론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유망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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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반적 고용지표 고용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동안 사업주의 고용유지 및 고용촉진 지원으로 경영안정 및 근로자 실직 예방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직자의 직업훈련,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갑작스런 실직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 및 재취업 기회 제공으로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고용창출 등 주력산업 붕괴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 대응 및 고용안정화를 도모했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뒤 3차례 연장을 통해 지난 2022년 12월 31일까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 최초지정: 2018. 4. 5. ~ 2020. 4. 4. - 연장(1차) : 2020. 4. 5. ~ 2020. 12. 31. - 연장(2차) : 2021. 1. 1. ~ 2021. 12. 31. - 연장(3차) : 2022. 1. 1. ~ 2022. 12. 31. 이 기간동안 군산고용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총 106억 7천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취업상담 및 알선, 전직지원, 퇴직자 가정대상 심리상담,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노동시장 실태분석, 지원사업 추진효과 및 정책개선사항을 담은 「군산시 고용위기지역 최종 운영성과 및 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군산시 인구는 최근 5년간 만 65세 이상 인구는 19.8% 증가 만 15~29세 청년층 인구는 11.8%로 감소했다. 총생산 중 가장 높은 비중은 제조업(39.2%)이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증가했으며 소규모 점포 공실률은 감소했다. 특히,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유치 가속화 및 조선소 재가동 등으로 고용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다. 산업별 취업자 수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하반기 기준 131,200명으로 2018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이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특히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2020년 대비 1천3백명 증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천4백명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의 회복이 반영된 것으로 봤다. 이 외에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임금근로자는 2018년 대비 9.2% 증가했고, 그 중 상용근로자는 14.8% 증가, 임시‧일용근로자 수는 4.8% 감소했다. 2022년 하반기 군산시 고용율은 56.6%로 전년 대비 0.5%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1.9%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13만1,200여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0여명 증가했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2015년도 이후 최대치인 33.1%를 달성해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고용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음을 보였다. 시는 이 기간동안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등 11개 제도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을 도모했으며 근로자에게는 훈련연장급여 요건 완화 등 7개 제도지원으로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고용위기종합센터 운영으로 총 7,017명의 취업연계와 더불어 15,722명의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과 구직자 직접 만남을 통한 일자리 매칭데이 운영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자립 및 창업활동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지역 선순환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시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고용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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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준설토, 군산시민의 먹거리 현실화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건설을 군산항 폐 항의 전조라며 투기장 건설 반대운동을 펼쳐온 군산항살리기운동본부(이하 군살본)에서 군산항과 새만금이 상생하고, 군산시 재정에 막대한 수익이 보장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지난 2023년 2월 1일, 대통령실에 제안했음이 뒤늦게 밝혀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살본에서는 불과 4㎞ 서로 인접하여 매립과 준설을 하고 있는 새만금사업과 군산항 건설사업이 알 수 없는 사유로 새만금은 내부준설로 군산항은 제2투기장 건설로 제각자의 길을 가는 비상식적인 현실을 두고 국가 예산 낭비, 국가행정 부재라 개탄하며 두 사업의 상생을 도모하다, 최근 국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군산항 항로에 쌓여있는 전체 준설토 1억㎥을최대 수심 (-)13.5m으로 준설하여 새만금 매립토로 공급하는 사업을 군산시가 주체가 되는 컨소시움을 구성, 공공사업으로 민자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대통령실에 제안했다. 대통령실은 즉시 담당부처인 해양수산부에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에 따르면 년간 약200만~300만㎥의 유지준설로 만조 시 겨우 입항이가능한 수심확보에 급급했던 군산항 항로는 제안사업으로 전체 항로가 상시 입항을 위한 적정 수심이 확보됨으로써 획기적인 항로 개선에 따른 효과 1조3천억의 편익과 함께 현행예산으로 반영된 5,000억원의 제2준설토투기장 조성, 2,500억원의 진입항로 준설 등 약2조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군산항 폐항 리스크 극복은 물론 군산항이 서해안 제일의 양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는 것이다. 또한, 준설토를 공급받는 새만금사업은 매립 예산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매립토원 확보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군산시도 군산항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부흥은 물론 1,000억원의 사업이익 배당금이 기대됨에 따라 시 재정에 큰 보탬이될 것이라 한다. 특히 제안사업은 금강하구둑 축조의 영향으로 금강 상류에 쌓인 퇴적토가 수재해의 원인 아닌 새만금의 생명수가 되는 계기가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5~7개년에 걸쳐 약1조원 정도로, 소요 사업비는 별도의 예산 확보 없이 현행 군산항 유지 준설비의 30년 상환으로 족하며, 새만금사업에서 제안 사업비를 거들 시 군산시의 수익금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대통령실의 검토지시를 받았으나 군산항준설토의 새만금매립 불가를결정하고 제2준설토투기장 조성의 예산까지 확보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지난달 말경, 제안사업 취지 설명을 위해 방문한 군살본과의 면담자리에서현재 새만금산단 부지 분양업자인 농어촌공사가 군산항준설토의 토질 불량을사유로 준설토 반입에 반대한다며, 제안사업 시행에 난색을 보이고 있으나,농어촌공사 반대입장 외 제대로 된 반론을 내놓지 못하고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반대로, 군살본에서는 같은 준설토로 조성된 1천만평에 가까운 군산항 임해공단 조성 실적과, 산단 분양업자로써 이해관계 기업인 농어촌공사의 발언 자격 문제까지 거론하며 준설토 반입을 위한 까다로운항로준설의 인허가 절차, 준설비까지 부담하는 과도한 비용 등 농어촌공사의 실제 기피사유 등을 열거하며 제안사업에 대한 해양수산부의정확한 입장과 이에 대한 공론화를 요구하였다. 군산항살리기운동본부는 "부유토사 매몰로 폐항 위기에 있는 군산항을 살리기 위해 군산 1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조직한 시민단체로tj “토건정부라 비난받던 이명박정부에서도 군산항의 존폐가 달려있는 심각한사유를 감안, 발주 직전에 철회한 사업이 현재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강행하고 있는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이라며 본 제안사업에 대해 정확한검증과 그에 따른 군산시민의 동의 절차가 없을 시 항간에서 나도는 건설회사 로비설, 국토부와 해수부 조직간 알력설 등에 대한 감사원 특감, 선거이슈제공, 중앙단체와의 연대 등을 통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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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장을 선도할 기술창업 생태계 본격 추진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군산 강소특구)가 2023년 강소연구개발 특구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강소특구는 핵심기술기관인 군산대를 비롯한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활용한 기술사업화 및 창업 촉진을 통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신산업분야 육성 및 집적화를 위해 2023년도 전북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차년도에 접어든 육성사업은 ▲사업화 우수기술발굴 및 수요기업 연계 ▲기술이전사업화(R&BD) ▲강소형 기술창업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등 4대 중점 분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비는 2023년도 총 38억5천만원으로, 군산 강소특구의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산업 특화분야 육성을 위해 창업에서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 미래시장을 선도할 기술력 있는 기업육성을 위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기업대상 세부지원 사업으로는 ▲연구소기업 R&BD Bring-up 지원(1.8억원), ▲특화기업 기술 Jump-up 성장지원(4.4억원), ▲Collabo Business Plus-up 성장지원(3억원), ▲Tech-up 기술지원(4억원), ▲Value-up 기술지원(1.1억원), ▲창업기업의 아이템사업화지원(1.37억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중심의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소기업 R&BD Bring-up 지원(1.8억원)사업은 연구소기업의 매출창출을 위한 사업화 R&d를 위한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등 지원, ▲특화기업 기술 Jump-up 성장지원(4.4억원)사업은 기술개발지원을 위해 특허 창출을 지원, ▲Collabo Business Plus-up 성장지원(3억원)사업은 특화분야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기업컨소시엄구성을 통해 매출 연계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연구소기업 발굴, 예비·초기창업자 발굴지원 및 기업대상의 다양한 맞춤형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 강소특구 홈페이지(kunsaninnopolis.com) 사업 공고를 참조하거나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063-469-89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 강소특구사업은 지난 2년간 연구소기업 13개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 25과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및 출자 56건, 창업 24건, 투자유치 연계 307억원으로 이를 통한 사업수혜기업 매출 81억원, 일자리창출 382명 등의 성과를 내며 지역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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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신규과제 추가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신규 세부 과제가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전북도는 지난 2020년 7월에 최초 지정받은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의 4번째 과제로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사업’을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전북도는 부안군과 함께 지난해하반기 사업기획 후, 수 차례 관련 부처·기관들과 협의하고, 전문가, 중기부 심의를 거쳐 마지막 관문인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시키면서 ‘24년부터 111억원 규모의신규과제를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산탄소섬유를 적용한 70MPa의 탄소 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을 제작하고, 수소자동차 충전소에서 충전해, 이를 활선 고소차 등의 특장 작업 동력으로 사용하기 위한 과제로, 제품의 안전성 실증과 규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전북도는 탈부착 수소용기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탄소섬유를 적용할수 있게 됨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탄소섬유 시장점유율 확대를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수소 충전 시간 및 장소의 제약이 적은 탈부착 수소용기를 건설기계, 특장차,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수소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지역의 수소 충전기반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해당 규제자유특구 세부 과제에 참여한 도내 기업의 경우 ‘탈부착 수소용기’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실증을 수행하고, 관련 특허를획득하는 등 시장 선점 효과도 예측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세부 과제 신규 지정은 전북 내 탄소-수소-특장차 산업이 한단계 더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탈부착 수소용기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고 잠재성이 큰 사업이어서 우리 전북이 선도적으로 산업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을 단위로 신산업 관련 규제를 일괄적으로 완화해주는 제도로, 신산업에 규제가 있을 경우 실증 특례를 부여해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향후 규제 완화를 위한 기준 개정까지 연계하는 제도이다. 전북의 기존 3가지 특구과제는 소형어선, 수소이송용기, 소방차용 물탱크에 탄소복합재를 적용하기 위한 사업으로,어선 및 수소이송용기는실증사업을 추진 중이고, 소방 분야는 규제를 해소하여 ‘탄소복합재 경량 소화수탱크 소방차’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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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전라북도, 이차전지 혁신허브 조성 가속화!
전북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혀가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을 전략산업 중 하나로 삼아 생태계 조성은 물론 가치사슬체계 완성을 위해 알짜 기업들을 유치하고 도내 대학·연구기관들과 협업해 연구개발(R&D)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는 중이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만 해도 무려 24개 기업, 투자규모 약 2조원 가량에 달하는 이차전지 기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이차전지 분야의 선도지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도가 이번에 유치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주)(이하, 지이엠코리아(주))의 1조 2천억원 상당의 투자결정은 이차전지 혁신허브를 조성하려는 전북도로서는 천군마마를 얻은 셈이다. 이는 지이엠코리아(주)는 국내 코스닥1위기업인 에코프로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주)와 세계 5위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SK온 그리고 중국의 이차전지 소재 업체인 GEM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도내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020년 SK넥실리스, 2021년 천보BLS, 2022년 대주전자재료 등 대기업·중견기업을 포함해 굵직한 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해 냈다. 이 외에도 이엔드디, 테이팩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프로그린테크 등의 기업을 꾸준히 전북으로 끌어들여 이차전지 산업 거점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더해 도는 실효성 있는 이차전지 기업 유치활동을 위해 지난 1월 김관영 지사의 주재로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 바 있으며, 2월에는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도내 대학 등 관련 11개 기관들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3월 14일에는 이차전지 혁신허브 조성을 위한 비전선포식까지 개최하는 등 연초부터 매월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펼쳐 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닦고 관련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관련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인력양성 등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산업육성의 핵심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지이엠코리아(주)가 입주하는 새만금 산단은 세계적인 이차전지 리싸이클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성일하이텍을 포함해, 관련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놓은 천보BLS, 대주전자재료 등이 입지한 지역이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한 이차전지 혁신허브 조성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폭스바겐이 자회사 파워코(PowerCo)를 통해 배터리를 공급하는 예와 같이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의 배터리 내재화 흐름 속에서도 전기차의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차전지 소재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소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배터리 시장의 변화에도 큰 흔들림없이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의 경우, 전북의 강점산업인 탄소소재와도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 도내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지이엠코리아(주) 투자협약을 포함해 최근 3년간 도내에 투자를 결정한 이차전지 관련 25개 기업들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 4조 8,000억원의 생산․부가가치유발과 33,871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더욱이 전북도는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과 지속적인 투자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차전지 혁신허브 조성이 더욱 가속화될지 주목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에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유치된 기업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지역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공모를 포함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금까지 유치에 성공한 기업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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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미래를 이끌 군산형 히든챔피언,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총 6개사 확대 선정
- 군산시는 25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유망 강소기업 및 강소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할 2023년 유망 강소기업 신규 3개사, 강소기업 신규 3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신청접수를 통해 유망 강소기업 11개사, 강소기업 9개사 중 서류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심층평가를 가졌다.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스코트라㈜ ▲㈜휴먼컴퍼지트 ▲(유)아리울수산 3개사이며, 강소기업은 ▲㈜제이아이테크 ▲㈜카라 ▲㈜코스텍 3개사다. 이번에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휴먼컴퍼지트는 국가산업단지, 스코트라㈜는 임피 농공단지, (유)아리울수산은 개별입지에 위치하며, 각각 풍력 블레이드, 수상부유구조체, 각종 수산물 가공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위 기업들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기업이다. 올해부터 처음 선정을 시작한 강소기업으로는 ㈜제이아이테크, ㈜카라, ㈜코스텍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각각 반도체 전구체, 자동차 도장, 자동차 전장부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들이다. 위 세 기업은 지난 2019년 대비 2022년 세 기업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70.6%, 고용증가율은 36.9% 증가하는 등 지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크게 성장했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2019년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업수요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관내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성장 유도를 위해 유망 강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 지원하며, 지난 3년간‘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유망 강소기업 중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 일부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추가 지원한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원을 3년간 매년 지원받고,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원을 1년간 지원받게되며, 2023년에는 강소기업 10개사, 강소기업 3개사 등 총 1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기업성장 협력 방안 등을 상호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이차전지, 바이오산업, 방산·항공 산업 등 산업구조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도태되지 않고 계속해서 대응할 수 있었던 원천이 바로 강소기업이다.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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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미래를 이끌 군산형 히든챔피언,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총 6개사 확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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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제시,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성공적 개최
-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단지가 소재한 김제시에서 지난 24일 ‘제1회 미래특장차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1회를 맞이한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는 백구 특장차 집적화단지의 운영을 포고하고, 특장차 산업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이 날 개막식에는 이원택의원, 정운천의원, 유원하 현대자동차부사장, 기업체 및 유관기관, 시민 등 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회, 취업설명회,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했다. 전시회에서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농기계 등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관람을 통해 특장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되었다. 취업설명회에서는 에이엠특장, 신흥티지 등 특장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명을 현장채용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세미나 현장에서는 자동차융합기술원, 폴리텍대학교수, 특장차업체 직원 등이 참석하여 특장차산업의 안정적 인력수급 방안과 안전기술 구축 방안을 주제로 뜨거운 토론을 이어갔다. 특장차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성주 시장은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곳 김제 백구면에서 제1회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뻗어나가는 김제 특장차산업이 될 수 있도록 특장 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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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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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제시,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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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시설지원 사업 추진
- 군산시가 전통시장 시설물 정비로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도 5월 개장한 대야전통시장 신규 주차장의 진입로를 추가 조성하는 대야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 3,000만원을 투입, 기존 철도부지 2,100㎡에 주차장 진출입로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조명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5일장에 맞춰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고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2011년도 준공한 공설시장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 시장 내부 무빙워크와 옥상 방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2024년도 공설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향후 주차장 내에 CCTV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향후 이용자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전통시장 시설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 신청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시장 이용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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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시설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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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달 9일까지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 모집
- 군산시가 스마트농업의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임차인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9월, 대야면 보덕리 430번지 일원에 각 1,593㎡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동을 조성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춰져 있다. 현재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 5팀이 입주해 토마토, 가지, 딸기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오는 8월 계약이 종료되는 2동의 하우스에 대해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9일까지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며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임차인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임대농장에서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되며, 스마트 농업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임대료와 작물 입식 비용 및 영농에 필요한 일체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스마트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3년의 임대기간 동안 온실을 경영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 시키며, 작물 재배를 실습해보고 추후 온실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습득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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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달 9일까지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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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인식개선 및 취업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조선업 인식개선을 위한 직무특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특강은 조선업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 오는 2일 및 16일 각 10시부터 12시까지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대강당에서 2회에 걸처 운영된다. 조선업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인원, 직무설명, 질의응답 및 면접교육으로 구직자들의 조선업 직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사전 참여신청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더불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조선업 취업캠프 ‘조선업의 봄!응원해 봄!’이오는 10일 수요일 10:00시부터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개최된다. 용접 및 도장 직업훈련 교육안내, 조선업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의 직무설명 및 입사지원서 작성 등 구직자들의 조선업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8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조선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직업훈련과 연계되는취업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450-1306~7로 문의하거나 ‘전북조선업도약센터’ 홈페이지(http://www.jumpjob.or.kr)를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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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인식개선 및 취업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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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美MEC사 대표 김제시 방문, 정성주시장 수출지원 적극 협조
-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27일 ㈜HR E&I 지평선공장에서 미국 건설장비기업 MEC사 대표 David White, ㈜HR E&I 박장현 대표와 함께 환담 및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MEC사의 한국 방문은 양사간의 수출계약 및 수출업무협약에 따른 답방을 목적으로 김제 만경농공단지 및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HR E&I 공장 현장 견학과 지난 수출계약과 관련하여 신규사업 구상 및 협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MEC사 대표이사 David White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HR E&I와 신규 모델 공동 개발로 북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며, 신규 모델 생산을 위해서는 공장 신설, 신규 고용이 절실하며 김제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제시는 지난 3월 15일 미국 콘엑스포에서 ㈜HR E&I, 미국 MEC사 함께 전기구동 핸들러 및 자주식 크레인 제품에 대한 10억불(1조3천억원 상당)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HR E&I, 미국 MEC사간 7년 동안 5억불(6,500억원 상당) 규모의‘자주식고소장비’수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R E&I 박장현 대표이사는“특장 분야의 친환경 스마트 기술로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 수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David White 대표의 답방에 감사하다”며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김제시와 양사간의 수출협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R E&I는 30여년 역사의 국내 선도적인 특장 기업으로 고소 작업차, 크레인, 고가 사다리차를 내수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래 저소음 친환경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 선도하고자 2019년부터 미니 전기 굴착기, 자주식 전기 크레인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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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美MEC사 대표 김제시 방문, 정성주시장 수출지원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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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미래를 이끌 군산형 히든챔피언,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총 6개사 확대 선정
- 군산시는 25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유망 강소기업 및 강소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할 2023년 유망 강소기업 신규 3개사, 강소기업 신규 3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신청접수를 통해 유망 강소기업 11개사, 강소기업 9개사 중 서류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심층평가를 가졌다.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스코트라㈜ ▲㈜휴먼컴퍼지트 ▲(유)아리울수산 3개사이며, 강소기업은 ▲㈜제이아이테크 ▲㈜카라 ▲㈜코스텍 3개사다. 이번에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휴먼컴퍼지트는 국가산업단지, 스코트라㈜는 임피 농공단지, (유)아리울수산은 개별입지에 위치하며, 각각 풍력 블레이드, 수상부유구조체, 각종 수산물 가공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위 기업들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기업이다. 올해부터 처음 선정을 시작한 강소기업으로는 ㈜제이아이테크, ㈜카라, ㈜코스텍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각각 반도체 전구체, 자동차 도장, 자동차 전장부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들이다. 위 세 기업은 지난 2019년 대비 2022년 세 기업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70.6%, 고용증가율은 36.9% 증가하는 등 지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크게 성장했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2019년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업수요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관내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성장 유도를 위해 유망 강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 지원하며, 지난 3년간‘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유망 강소기업 중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 일부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추가 지원한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원을 3년간 매년 지원받고,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원을 1년간 지원받게되며, 2023년에는 강소기업 10개사, 강소기업 3개사 등 총 1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기업성장 협력 방안 등을 상호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이차전지, 바이오산업, 방산·항공 산업 등 산업구조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도태되지 않고 계속해서 대응할 수 있었던 원천이 바로 강소기업이다.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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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미래를 이끌 군산형 히든챔피언,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총 6개사 확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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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제시,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성공적 개최
-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단지가 소재한 김제시에서 지난 24일 ‘제1회 미래특장차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1회를 맞이한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는 백구 특장차 집적화단지의 운영을 포고하고, 특장차 산업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이 날 개막식에는 이원택의원, 정운천의원, 유원하 현대자동차부사장, 기업체 및 유관기관, 시민 등 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회, 취업설명회,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했다. 전시회에서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농기계 등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관람을 통해 특장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되었다. 취업설명회에서는 에이엠특장, 신흥티지 등 특장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명을 현장채용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세미나 현장에서는 자동차융합기술원, 폴리텍대학교수, 특장차업체 직원 등이 참석하여 특장차산업의 안정적 인력수급 방안과 안전기술 구축 방안을 주제로 뜨거운 토론을 이어갔다. 특장차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성주 시장은 “국내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곳 김제 백구면에서 제1회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뻗어나가는 김제 특장차산업이 될 수 있도록 특장 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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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제시,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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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세계 최대 농식품 시장 중국 공략 나선다
-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Sial China 202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참여한 박람회에는 도내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여간 꼭꼭 닫혀있던 중국 시장의 문이 열리며 생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도내 기업들은 전시관을 방문한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150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과4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최근 중국의 건강 중시 분위기와 영유아 제품 및 친환경 제품의 성장세에 발맞춰 두유 분말차와 과채음료,어육스낵, 조미김 등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을 전시·홍보해 내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참가업체 관계자는“한류의 영향은 물론 한국식품(K-Food)의 위상이높아졌을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전시관을 방문한 바이어들 또한 눈에 띠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어육스낵을 생산하는 A사는 전북 홍보관을 찾은 바이어들과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현지 유통사 B무역과 새로 개발한 어육스낵을 Sam’s Club*에 납품하는 연간 약 1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전세계 4개국(미국, 중국, 멕시코, 브라질) 800여 매장 운영 중인 창고형 회 원제 할인매장으로 ‘22년 중국 40여개 매장의 매출은 약 28조원임 최근 중국은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희생자와 가장 강력한 지역봉쇄를 경험하면서 건강과 고품질 제품에 대한 욕구가 대폭 커졌으며, 중국 내 소비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듯 최근 중국의 농식품 전체 수입액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중국 농식품 시장의 변화는 한국식품(K-Food)의영향력과 더불어 우리 도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돼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우수 제품들이 세계 최대 농식품 시장인 중국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형 전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은“원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도내 식품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참가를 지원했다”며,“현지에서의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가뒷받침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후관리 지원은 물론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유망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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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세계 최대 농식품 시장 중국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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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반적 고용지표 고용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
-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동안 사업주의 고용유지 및 고용촉진 지원으로 경영안정 및 근로자 실직 예방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직자의 직업훈련,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갑작스런 실직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 및 재취업 기회 제공으로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고용창출 등 주력산업 붕괴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 대응 및 고용안정화를 도모했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뒤 3차례 연장을 통해 지난 2022년 12월 31일까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 최초지정: 2018. 4. 5. ~ 2020. 4. 4. - 연장(1차) : 2020. 4. 5. ~ 2020. 12. 31. - 연장(2차) : 2021. 1. 1. ~ 2021. 12. 31. - 연장(3차) : 2022. 1. 1. ~ 2022. 12. 31. 이 기간동안 군산고용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총 106억 7천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취업상담 및 알선, 전직지원, 퇴직자 가정대상 심리상담,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노동시장 실태분석, 지원사업 추진효과 및 정책개선사항을 담은 「군산시 고용위기지역 최종 운영성과 및 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군산시 인구는 최근 5년간 만 65세 이상 인구는 19.8% 증가 만 15~29세 청년층 인구는 11.8%로 감소했다. 총생산 중 가장 높은 비중은 제조업(39.2%)이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증가했으며 소규모 점포 공실률은 감소했다. 특히,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유치 가속화 및 조선소 재가동 등으로 고용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다. 산업별 취업자 수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하반기 기준 131,200명으로 2018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이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특히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2020년 대비 1천3백명 증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천4백명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의 회복이 반영된 것으로 봤다. 이 외에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임금근로자는 2018년 대비 9.2% 증가했고, 그 중 상용근로자는 14.8% 증가, 임시‧일용근로자 수는 4.8% 감소했다. 2022년 하반기 군산시 고용율은 56.6%로 전년 대비 0.5%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1.9%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13만1,200여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0여명 증가했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2015년도 이후 최대치인 33.1%를 달성해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고용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음을 보였다. 시는 이 기간동안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등 11개 제도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을 도모했으며 근로자에게는 훈련연장급여 요건 완화 등 7개 제도지원으로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고용위기종합센터 운영으로 총 7,017명의 취업연계와 더불어 15,722명의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과 구직자 직접 만남을 통한 일자리 매칭데이 운영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자립 및 창업활동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지역 선순환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시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고용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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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반적 고용지표 고용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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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시설지원 사업 추진
- 군산시가 전통시장 시설물 정비로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도 5월 개장한 대야전통시장 신규 주차장의 진입로를 추가 조성하는 대야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 3,000만원을 투입, 기존 철도부지 2,100㎡에 주차장 진출입로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조명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5일장에 맞춰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고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2011년도 준공한 공설시장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 시장 내부 무빙워크와 옥상 방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2024년도 공설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향후 주차장 내에 CCTV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향후 이용자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전통시장 시설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 신청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시장 이용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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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시설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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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준설토, 군산시민의 먹거리 현실화
-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건설을 군산항 폐 항의 전조라며 투기장 건설 반대운동을 펼쳐온 군산항살리기운동본부(이하 군살본)에서 군산항과 새만금이 상생하고, 군산시 재정에 막대한 수익이 보장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지난 2023년 2월 1일, 대통령실에 제안했음이 뒤늦게 밝혀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살본에서는 불과 4㎞ 서로 인접하여 매립과 준설을 하고 있는 새만금사업과 군산항 건설사업이 알 수 없는 사유로 새만금은 내부준설로 군산항은 제2투기장 건설로 제각자의 길을 가는 비상식적인 현실을 두고 국가 예산 낭비, 국가행정 부재라 개탄하며 두 사업의 상생을 도모하다, 최근 국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군산항 항로에 쌓여있는 전체 준설토 1억㎥을최대 수심 (-)13.5m으로 준설하여 새만금 매립토로 공급하는 사업을 군산시가 주체가 되는 컨소시움을 구성, 공공사업으로 민자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대통령실에 제안했다. 대통령실은 즉시 담당부처인 해양수산부에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에 따르면 년간 약200만~300만㎥의 유지준설로 만조 시 겨우 입항이가능한 수심확보에 급급했던 군산항 항로는 제안사업으로 전체 항로가 상시 입항을 위한 적정 수심이 확보됨으로써 획기적인 항로 개선에 따른 효과 1조3천억의 편익과 함께 현행예산으로 반영된 5,000억원의 제2준설토투기장 조성, 2,500억원의 진입항로 준설 등 약2조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군산항 폐항 리스크 극복은 물론 군산항이 서해안 제일의 양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는 것이다. 또한, 준설토를 공급받는 새만금사업은 매립 예산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매립토원 확보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군산시도 군산항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부흥은 물론 1,000억원의 사업이익 배당금이 기대됨에 따라 시 재정에 큰 보탬이될 것이라 한다. 특히 제안사업은 금강하구둑 축조의 영향으로 금강 상류에 쌓인 퇴적토가 수재해의 원인 아닌 새만금의 생명수가 되는 계기가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5~7개년에 걸쳐 약1조원 정도로, 소요 사업비는 별도의 예산 확보 없이 현행 군산항 유지 준설비의 30년 상환으로 족하며, 새만금사업에서 제안 사업비를 거들 시 군산시의 수익금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대통령실의 검토지시를 받았으나 군산항준설토의 새만금매립 불가를결정하고 제2준설토투기장 조성의 예산까지 확보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지난달 말경, 제안사업 취지 설명을 위해 방문한 군살본과의 면담자리에서현재 새만금산단 부지 분양업자인 농어촌공사가 군산항준설토의 토질 불량을사유로 준설토 반입에 반대한다며, 제안사업 시행에 난색을 보이고 있으나,농어촌공사 반대입장 외 제대로 된 반론을 내놓지 못하고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반대로, 군살본에서는 같은 준설토로 조성된 1천만평에 가까운 군산항 임해공단 조성 실적과, 산단 분양업자로써 이해관계 기업인 농어촌공사의 발언 자격 문제까지 거론하며 준설토 반입을 위한 까다로운항로준설의 인허가 절차, 준설비까지 부담하는 과도한 비용 등 농어촌공사의 실제 기피사유 등을 열거하며 제안사업에 대한 해양수산부의정확한 입장과 이에 대한 공론화를 요구하였다. 군산항살리기운동본부는 "부유토사 매몰로 폐항 위기에 있는 군산항을 살리기 위해 군산 1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조직한 시민단체로tj “토건정부라 비난받던 이명박정부에서도 군산항의 존폐가 달려있는 심각한사유를 감안, 발주 직전에 철회한 사업이 현재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강행하고 있는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이라며 본 제안사업에 대해 정확한검증과 그에 따른 군산시민의 동의 절차가 없을 시 항간에서 나도는 건설회사 로비설, 국토부와 해수부 조직간 알력설 등에 대한 감사원 특감, 선거이슈제공, 중앙단체와의 연대 등을 통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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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준설토, 군산시민의 먹거리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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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수립 용역 착수
- 군산시가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 보완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군산새만금신항 1-1단계 개발이 오는 2025년에 완료됨에 따라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 재정립을 통한 상호보완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행정구역 관할권을 두고 김제시와 분쟁 중인 군산새만금신항에 대한 행정적․자연환경적․지리적인 관점에서 조성 배경 분석을 통해 군산시 귀속의 당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산항의 수심 부족 기능의 보완 및 군산항 항세 확장의 연장선상에서 건설되는 군산새만금신항의 본래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특화방안을 제시함으로 兩 항만의 균형발전 방안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군산항과 신항의 지정학적 배경․해운․항만 여건 분석,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역할 분석, 항만행정체계 단일화 영향 분석, 지역경제 기여도 분석 등이며 이를 통한 군산항과 신항의 One-Port 전략수립과 중장기 정책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2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4월말에 완료할 계획이며, 시는 항만관련업계 간담회와 유관기관․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군산항과 신항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의 공유수면에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와 연접하여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는 항만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발생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양관광·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종합항만으로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 2단계로 2040년까지 3개 선석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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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수립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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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달 9일까지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 모집
- 군산시가 스마트농업의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임차인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9월, 대야면 보덕리 430번지 일원에 각 1,593㎡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동을 조성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춰져 있다. 현재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 5팀이 입주해 토마토, 가지, 딸기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오는 8월 계약이 종료되는 2동의 하우스에 대해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9일까지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며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임차인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임대농장에서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되며, 스마트 농업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임대료와 작물 입식 비용 및 영농에 필요한 일체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스마트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3년의 임대기간 동안 온실을 경영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 시키며, 작물 재배를 실습해보고 추후 온실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습득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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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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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달 9일까지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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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인식개선 및 취업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조선업 인식개선을 위한 직무특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특강은 조선업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 오는 2일 및 16일 각 10시부터 12시까지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대강당에서 2회에 걸처 운영된다. 조선업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인원, 직무설명, 질의응답 및 면접교육으로 구직자들의 조선업 직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사전 참여신청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더불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조선업 취업캠프 ‘조선업의 봄!응원해 봄!’이오는 10일 수요일 10:00시부터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개최된다. 용접 및 도장 직업훈련 교육안내, 조선업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의 직무설명 및 입사지원서 작성 등 구직자들의 조선업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8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조선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직업훈련과 연계되는취업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450-1306~7로 문의하거나 ‘전북조선업도약센터’ 홈페이지(http://www.jumpjob.or.kr)를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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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인식개선 및 취업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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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美MEC사 대표 김제시 방문, 정성주시장 수출지원 적극 협조
-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27일 ㈜HR E&I 지평선공장에서 미국 건설장비기업 MEC사 대표 David White, ㈜HR E&I 박장현 대표와 함께 환담 및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MEC사의 한국 방문은 양사간의 수출계약 및 수출업무협약에 따른 답방을 목적으로 김제 만경농공단지 및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HR E&I 공장 현장 견학과 지난 수출계약과 관련하여 신규사업 구상 및 협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MEC사 대표이사 David White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HR E&I와 신규 모델 공동 개발로 북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며, 신규 모델 생산을 위해서는 공장 신설, 신규 고용이 절실하며 김제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제시는 지난 3월 15일 미국 콘엑스포에서 ㈜HR E&I, 미국 MEC사 함께 전기구동 핸들러 및 자주식 크레인 제품에 대한 10억불(1조3천억원 상당)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HR E&I, 미국 MEC사간 7년 동안 5억불(6,500억원 상당) 규모의‘자주식고소장비’수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R E&I 박장현 대표이사는“특장 분야의 친환경 스마트 기술로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 수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David White 대표의 답방에 감사하다”며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김제시와 양사간의 수출협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R E&I는 30여년 역사의 국내 선도적인 특장 기업으로 고소 작업차, 크레인, 고가 사다리차를 내수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래 저소음 친환경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 선도하고자 2019년부터 미니 전기 굴착기, 자주식 전기 크레인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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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美MEC사 대표 김제시 방문, 정성주시장 수출지원 적극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