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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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녀 사교육비 부담 덜어준다. 교육플랫폼 '공부의 명수' 활용
군산시가 기초학력 저하와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근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서면서 학원수업이 정상화되고,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가계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코로나 대유행 시기 자녀들의 기초학력이 떨어졌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또한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격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등을 발굴·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자기주도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플랫폼 『공부의 명수』를 통해 에듀테크 기반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온라인 튜터 기능을 제공해 학습 중 모르는 문제에 대한 신속한 풀이과정을 제공하고, 교과목에 대한1:1 맞춤형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더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양방향(화상)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또한,『마중물(교과목)·희망스터디(특기적성과목)사업』은 관내 학원과 직접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원비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마중물스터디사업의 지원금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해는 희망스터디사업의 지원금을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확대 지원해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학생 맞춤형 비교과 컨설팅』을 제공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부족한 지방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입시채널 및 전형별 정보, 수시 지원자를 위한 다양한 학습전략 등을 폭넓게 제공하여 학력 신장은 물론,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시가‘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연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투자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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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254회 임시회 간담회 이모저모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지난 15일 제254회 임시회 회기 중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의 간담을 통해 각 사업별로 개선 등을 요구했다. 군산문화재단 설립 추진과 관련하여 박광일 위원장은 군산문화재단이 문화와 예술분야만 국한하지 말고 관광분야도 포함하여 군산 관광분야에서도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송미숙 의원, 김경식 의원은 군산문화재단을 설립하는 경우 사무국장, 4개 분야 팀장 및 직원 채용시 지역에 국한하지 말고 전국 단위로 모집 공고하여 군산시 문화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있는 우수한 인적자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상주사 불교문화체험관 건립사업과 관련해서 윤신애 의원은 전통사찰에 다도체험관, 명상체험관, 발우공양체험관 등을 조성한 후 불교문화체험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 수립과 함께 시민에게 홍보하여 애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공모사업 관련해서 박광일 위원장과 송미숙 의원은 시민예술촌과의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공모 추진시 사회취약계층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강구하라고 주문했고, 인공암벽장 내 볼더링장 설치사업 관련하여 최창호 의원은 월명공원 내 인공암벽장에 설치할 볼더링장을 국제규격으로 조성하고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주변 부대시설을 완비하여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연화 군산시의원, ‘군산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원안가결

군산시의회 이연화 의원이 발의한「군산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명예통장 자격요건과 관련하여 모호한 부분이 있어, 해당 조문을 명확하게 개정하여 법적 안정성 확보 및 행정의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발의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외국인주민”이란 「출입국관리법」제31조에 따라 등록하고 관내에 90일을 초과 거주하며 생계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을 말하며 “명예통장단의 구성·운영”중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은 봉사정신이 뛰어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책임감이 확고한 자로 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 의사 소통이 가능한 다음 각 호 중 하나의 자격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며 다음 각 호는 ▲ 외국인주민 ▲ 다문화가족으로 규정했다. 이연화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명예통장 자격요건 명확화하여 효율적 행정으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 소통· 화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오는 23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제254회 임시회 간담회 이모저모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지난 15일 제254회 임시회 회기 중 산업혁신과, 새만금에너지과, 먹거리정책과, 도시재생과와의 간담을 통해 각 사업별로 개선 등을 요구했다. <산업혁신과> 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구축사업 관련하여 서동수 의원은 "기업지원센터 구축, 성능평가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으로서 시비가 42억원(총사업비 212억원)이나 투자되는 보조사업이 단순히 연구·운영 인력의 인건비 등으로 소모되는 사업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했고, 설경민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의 주관기관(사업수행자) 선정 단계로서 군산시는 단순 지방비 매칭에 그쳐서는 안 되며, 해당 센터의 효율적인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이 선정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새만금에너지과>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사업비 변경과 관련하여 설경민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총사업비 및 시비 출연 규모 변경에 대한 의회 차원의 동의 여부나 후속 예산 변경 심의 등에 대한 절차가 모호하다"고 지적했고 나종대 의원은 "해상풍력 관련 공사나 유지관리, 운영 단계에 투입되는 종사자에 대하여 교육 이수가 의무화되거나, 안전·기술·고급 부문별 교육의 자격증 제도 등 법제화까지 연계되어야 해당 센터의 군산 유치를 통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담보될 것"이라고 했다. <먹거리정책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한경봉 의원과 김영자 의원은 "전년 축제 예산액 3억2,000만원 대비 수제맥주 4개 업체의 판매액은 약 8,000만원으로서 예산 대비 판매실적이 저조한 것을 감안하면, 차라리 해당 예산으로 맥주 무료제공 등 공짜맥주 홍보효과로 관광객을 증대시키는 등 축제 기획 관련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 보이며, 블루스보다는 트로트 등 대중적인 음악과의 콜라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설경민 의원은 농업기술센터가 해당 축제를 주관하는 이유가 단순히 맥주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맥아(맥주원료 보리)의 판로확대 측면도 있으므로, 이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 발굴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축제를 통한 부대 효과가 지역상권까지 공유되도록 철저한 검토를 요구했다. 나종대 의원과 윤세자 의원은 입장료를 맥주나 음식부스 무료·할인 쿠폰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축제장 내·외부에서의 소비를 촉진하는 전략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고 김경구 의원은 와인 축제에서 포도 밟기 체험을 하는 것처럼 맥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나종대 의원과 이한세 의원은 맥주 추출기 및 판매 부스를 늘리거나, 축제 전에 미리부터 캔맥주 제작 등 맥주 재고량을 확보함으로써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도시재생과> 나종대 의원은 주차장 조성 시 유료화 시행으로 주변 정주민 등의 상시 주차보다는 관광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검토를 주문했고 설경민 의원, 서동수 의원, 김경구 의원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구상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의 경우 매입 가능한 적당한 부지를 선택하여 거점공간을 강제 주입하는 경향이 있어 보이는 등 문제점이 많았으며, 중앙동 2구역 사업 또한 상가 활성화가 목적이나 세부사업 내용으로 보아서는 해당 목적이 달성될지 의문이라며 도시재생 신규사업 발굴을 잠시 보류하더라도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성과분석을 통해 잘 안된 부분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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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질 좋은 군산시 지역특화 수산식품 육성, 본격 시작!

군산시가 안전하고 질 좋은 지역특화 수산식품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수산식품정책과 신설에 따른 수산식품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식품 가공, 유통,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안전하고 질 좋은 군산시 지역특화 수산식품 육성을 위해 ‘수산업의 스마트 산업화’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수산식품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수산식품기업 인프라 확충, ▲ 지역특화 수산식품 육성 ▲수산식품 품질향상 및 소비 확대, ▲ 시장개척 및 전후방 산업연계의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내 약 8만평 규모의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본격 조성하고 있다. 전체부지 중 약 1만평에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26억원 등 총 430억원이 투자되는 「스마트가공단지」는 수산식품R&D연구센터, 아파트형 가공공장,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지원센터 등이 건립돼 미래 스마트 수산식품 가공주도 컨트롤타워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만 평 중 7만평에 달하는 민간사업부지에는 ⌜한국표준산업분류⌟ C10 식료품 제조업(수산물 가공 및 처리저장업), 해수(海水)를 필요로 하는 관련기업 및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8일까지 입주희망 업체 수요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대응 선제적 저온 유통체계(10℃이하)구축을 위해 비응항에 총사업비 60억원 규모의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홍어, 대구 등을 활용한 지역특화 수산물 신상품 및 브랜드 개발용역 추진 중이며, 수산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지역생산자 유통 및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향후 특화거리 조성·확대 및 개발된 가공품을 통한 학교급식 연계 방안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4월 말 신축개장을 앞두고있는 수산물종합센터는 현재 주차장 등 부대시설 공사 중이며 기존 건어매장과 함께 117개 점포가 입점해 영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시 수산식품산업의 단계적 진흥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새만금 수산식품산업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민·관 소통 및 협력을 추진하여 수산물이 로컬푸드 체인 연계 지역순환경제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조직개편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부서 인만큼 적극적으로 정책과제들을 추진하겠다”며, “군산시 수산식품산업 실태 파악을 통해 수산식품 소비 트렌드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과제를 마련하여 군산시 수산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착지원을 한 번에

군산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과 동시에 정착 지원으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전라북도와 함께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사업인 「‘군산의 봄’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청년일자리사업」과 「‘그린산업육성’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39개 기업에 146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 및 지원한다. 지난 10일 시는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2023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들의 일자리와 정착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은 시와 전북산학융합원, 참여기업, 참여청년이 모두 참여해 진행됐으며, △사업 참여 주체별 지위와 역할, △기업 및 청년근로자의 의무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해 협약당사자간 상호협력 규정으로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참여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게는 2년간 인건비 80%(최대 월 160만원)를 지원한다. 기업은 청년 친화적인 정책 및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인건비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당 청년을 계속 고용해야 한다. 청년에게는 정착수당 및 복지수당을 지원해주고, 인건비 및 수당 지원 종료 후에도 해당 사업장에서 정규직 유지 또는 지역내 정규직 취업 및 창업(3개월 이내)하여 정착할 경우 분기별로 250만원씩 1년간 총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대표로 협약식에 참여한 ㈜선영테크(조선업) 황경은씨는 “학교에서 정규직 일자리 추천이 있었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정착수당 및 복지수당을 지원받아 군산에 정착할 동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기업대표로 참여한 ㈜더넥스트(자동차 부품) 이정권 대표는 “군산지역이 인력 구인난에 힘든 상황인데, 이러한 지원사업이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었다. 군산의 많은 기업들은 앞으로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석훈 전북 산학융합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선도 유망한 산업분야의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장기적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여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젊은 청년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인생을 설계하며,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정책 구축과 지속가능한 미래新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정책과(☏063-454-4383), 전북산학융합원(☏063-454-281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내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 위한 성장사다리 생태계 구축

군산시가 성장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시는 8일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 부흥을 이끌 유망한 기업 발굴과 성장 유도를 위해‘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군산은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관내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성장 유도를 위해 유망 강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3천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 지난 3년간‘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유망 강소기업 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 일부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8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3개사, 강소기업 3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 창업한 지 3년 이상 ▲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재표 기준 최근 3년결산 매출액이 400억원 미만이며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기존 유망 강소기업에서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이 끝난 기업이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천만원을 3년간 매년 지원받으며,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천만원을 1년간 지원받게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은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있다.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등 R&D 역량을 갖춘 기업이 대폭 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한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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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2023년도 공무원보수 인상 요구 1인 시위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 이하 군공노)은 1일(월) 군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정부에 '23년도공무원보수 7.4% 인상과 실질적인 임금교섭 실시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군공노는'23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결정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 앞두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이 지난 6월 23일(목)과 27일(월), 7월 11일(월)과15일(금), 20일(수) 진행한 집회와 기자회견, 1인 시위 등 대정부투쟁에 참여해 정부에 공무원보수 인상과 일방적 희생 강요 중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는 공무원 노동자의 요구를 묵살하고 지난 7월 15일(금) 진행한 공무원보수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1.7 ~ 2.9% 보수 인상 구간을 제시하고 지난해에 이어 수적 우위로 정부측 안으로 결정하고자 표결처리를 강행하려 했고, 이에 노조측 위원과 노조 추천 전문가 위원이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전원 퇴장해 최종 의결은 정족수 미달로 진행이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2년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희생한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공정하고 상식적인보상'으로 '23년도 공무원보수 7.4% 인상과 일방적 공무원보수위원회 운영에 대한정부에자성과 실질적인 임금교섭을 촉구하고자 이번에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군공노 위원장과 노조 집행위원들은 '23년도 공무원보수 7.4% 인상 및 공무원 노동자의 희생 강요 중단을요구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청사 일대에서 릴레이로 1인 시위를 진행해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고물가 시대에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위직 공무원의 열악한처우와 공무원 노동자를 향한 정부의 반노동적 행위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고, 청사 주변에는 공무원보수 인상과 실질적인 임금교섭 실시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특히, 이날 1인 시위는 군공노를 비롯해 공노총 소속 104개 단위노조가 정부청사와전국 각지의 청사에서 동시 진행했고,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일대에서도 공노총 소속 5개연맹이 8월 19일(금)까지 격일 단위로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며 정부의 즉각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군공노는8월 8일(월)과 16일(화)에도 1인 시위를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8월 10일(수)에는 공노총이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일대에서 진행하는 총력투쟁 결의대회에도참석해 정부에 '23년도 공무원보수 인상을 요구하는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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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반계 유형원 선생 탄신 400주년 기념 기획전시 개최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조선 후기 우반동(愚磻洞)에 이주‧정착하여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저서 『반계수록(磻溪隨錄)』을 집필한 실학의 비조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 1622~1673) 선생의 학문을 기리기 위한 기획전시 <반계 유형원과 실학>을 개최한다. 작년 한해는 실학의 비조 반계 유형원 선생이 탄신하신지 40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였다. 이번 기획전시는 그간의 부안군이 반계 선생의 학문을 기리기 위해 개최해온 학술성과를 일반대중에게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시각화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있는 전시이다. 이번 반계 탄신 400주년 기념 <반계 유형원과 실학>기획전시는 총 5부로 준비하였다. 1부 ‘반계 유형원의 삶’은 반계선생이 우반동으로 내려와 20년 동안 『반계수록』을 저술한 삶을 「반계연보」로 소개하였다. 2부 ‘반계 유형원과 부안사람들’은 반계에게 학문적 영향을 끼친 인물과 교유관계들을 소개하였다. 3부 ‘반계 유형원과 부안사람들’은 반계 유형원이 호남에서 맺은 인물들을 부안 우반동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4부 ‘『반계수록』, 세상에 빛을 보다’는 반계 유형원에 매료된 조선 후기 지식인들에 의해 『반계수록』이 세상에 알려진 과정을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5부 ‘실학의 성립과 완성’은 부안 우반동에서 반계에 의해 성립한 실학이 다산 정약용에서 완성되는 과정을 「호남실학 연보」로 소개하였다. 학문은 시대를 대변하고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사실에서 ‘실사구시’의 중요성이 제기되는 오늘날 반계 유형원 선생 탄신 400주년 기념 <반계 유형원과 실학>기획전시를 통해 우리가 실학을 왜 탐구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전 시 명 : 반계 유형원 탄신 400주년 기념 기획전-반계 유형원과 실학  전시장소 : 부안 석정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전북 부안군 부안읍 선은1길 10)  개 막 식 : 2023. 3. 14.(화) 15시  전시기간 : 2023.3.2.~4.30.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10:00~17:00  관 람 료 : 무료  관람문의 : 063)584-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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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군산시가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과소장, 읍면동장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사항 보고와 관련부서 협조사항 안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미정 부시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군산의 대표 스포츠이벤트인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에 있어 각 부서별 추진사항에 맞춰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군산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맞아 대회 준비뿐 아니라 교통, 숙박, 위생, 관광 등 전 분야에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당부했다. 시는 준비상황보고회에 앞서 지난 2일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군산소방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의용소방대, 군산시자율방법대, 군산시모범운전자회, 전라북도육상연맹, 군산시육상연맹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개최해 대회 추진사항 및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참가자의 안전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명성 지속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26일(일)까지 온라인(http://www.smgmarathon.com/)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3개종목(Full, 10km, 5km)으로 나누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4월 군산에서 달려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대표 스포츠 행사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9일 열린다. 군산시는 22일 국내 엘리트선수와 국내·외 마라톤동호인, 군산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4년만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3개종목(FULL, 10km, 5km)으로 구성됐으며 군산 일원에서 국내엘리트 풀코스, 국내·외 마스터스 풀, 10km, 5km 8,000여명(참가자 5,000명, 근무자 및 기타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풀코스 50,000원, 10km 30,000원, 5km 15,000원으로 오는 3월 26일까지 인터넷(www.smgmarathon.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풀코스는 월명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정삼거리, 남북로사거리, 예술회관사거리 등을 거쳐 군장대학교 방면에서 1차 반환 후 원나포수문 2차반환, 연안사거리, 군산시청 등을 거쳐 월명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10km 구간은 월명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진포초사거리 근처에서 1차 반환, 구보건소사거리 근처에서 2차 반환, 남북로사거리, 사정삼거리를 거쳐 월명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5km 구간은 월명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칸타빌삼거리, 미장삼거리, 미장교사거리에서 반환해, 월명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월명테니스장 앞에서 출발과 도착을 하고 행사부스를 경기장 안에서 운영해 혼잡성을 최소화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5km, 10km 반환 코스구간을 변경했다. 또 현장보고회 및 코스점검, 근무자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원할한 경기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원할한 경기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참가들이 군산에서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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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소자동차 구매 지원 추진

군산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정책에 맞춰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3년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수량은 일반 90대,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등) 10대 등 총 100대이며,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부가적으로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는 친환경 차량이다. 수소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군산시에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소차 출고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수소차 구매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https://www.ev.or.kr/ps)’에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환경정책과(☎063-454-33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 일상 속 탄소중립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군산시는 13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비산업부분 온실가스 감축 활동인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과거 1~2년간의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최소 5%이상 절감 비율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지난해에는 1만9천여 세대가 참여해 약 5,63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10,872세대가 약 1억3천1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형태 등으로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주 면적과 인원을 고려해 산정한 평균 에너지 표준사용량 보다 50% 이내로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항목이 추가로 신설되어 혜택 범위가 늘어난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 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며,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군산으로 인터넷 탄소포인트누리집(www.cpoint.or.kr)또는 군산시청 환경정책과로 연락(☎454-3393), 방문으로 가입 신청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산업부분 녹색생활실천 활동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탄소포인트제 가입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제]김제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Start!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인공지능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2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배달·택배 소비 등이 증가하면서 폐플라스틱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폐플라스틱 사용량의 증가는 동시에 환경문제의 심각성으로 이어져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요촌동·신풍동·검산동·교월동 행정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등 공공장소 6개소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되어 있으며,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회수기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이후 투명페트병은 분쇄·세척 등 과정을 거쳐 의류,부직포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나 휴대폰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관련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운영해 주민 주도의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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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산학협력단, 국내 최정상 예술단체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약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산학협력단 산하 K-컬쳐테크융합원(원장 최부헌교수)이 지난 17일 16시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공동협력 협약체결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호원대학교의 정의붕 부총장(산학협력단장 겸직), 최부헌 K-컬쳐테크융합원장, 조항민 공연미디어학부 교수가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박성미 대표, 상임지휘자 서훈 감독, 서현 팀장이 참석했다. 호원대학교와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상호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산업 분야(영화음악 콘서트 개최 등)의 사업 및 공동연구 개발, ▲공연 관련 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영화음악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호원대학교 학생들의 실습, 현장교육 및 취업관련 협조, ▲기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K-컬쳐테크융합원은 호원대의 전략 육성분야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중심으로 복지·보건 및 기술융합 관련 연구와 사업들을 통합·집중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2년 말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예술대학의 공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부, K-POP학부의 우수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인력양성 사업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 공연은 물론,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팬텀싱어’ 콘서트, 영화음악 창작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이 작곡한 곡을 연주하는 대한민국영화음악페스티벌(KCMF), 국악과의 퓨전 콘서트를 표방하는 한국전통음악과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등을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종합문화예술단체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호원대학교와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사업협약은 문화예술전문가를 길러내는 육성기관으로서의 대학과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치는 실무기관으로서의 예술단체가 서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호원대학교 학생들이 향후 참여하는 영화음악 콘서트 등의 협력영역은 문화예술현장에서 청년예술인들의 경험적 확장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호원대 정의붕 부총장은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오페라, 뮤지컬, 국악, 독특한 레퍼토리 공연을 해오면서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온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력을 체결하여 기쁘다. 지역에 위치하지만 예술분야 강소대학으로서 한류를 선도하는 문화예술분야 리더를 길러내고 있는 우리대학이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성미 대표는 “호원대학교의 우수한 문화예술 인재들과의 교류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 대학의 젊은 에너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호협력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취임 1주년 성과 공유회 조촐하게 개최

국립군산대학교는 16일 이장호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해서 ‘취임 1주년 성과공유회’를 조촐하게 개최했다. 이장호 총장, 최연성 부총장,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스탠딩 회의실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운영방안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장호 총장은 취임 직후부터 과감하게 대학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고강도 개혁을 단행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미래지향적인 교육시스템 전환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먼저, 기존의 7개 단과대학을 2개 단과대학인 HASS대학(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과 ONSE대학(Ocea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으로 통합했고, 본부 직속 특성화대학부로 법행정경찰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간호학부, 소프트웨어 학부, 자율전공학부를 두는 등 2개 단과대학, 8개 학부, 35개 학과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산대학교는 개편된 시스템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했고, 지난해 대비 신입생 충원율을 대폭 상승시키는 좋은 결과를 냈다. 군산대학교가 주력하고 있는 ICC(Industry-Community-Coupled Cooperation Center) 기반 특성화대학부제는 지역산업기반 특성화를 통해 쌍방향 기반 산학협력을 체질화하며, 수요자인 학생과 기업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현재 ▲컴퓨터소프트웨어ICC(소프트웨어학부), 디지털포렌식ICC(법행정경찰학부) 등 학부제형 ICC와 ▲해상풍력ICC, 농수산식품&해양바이오ICC 등 특성화지향형 ICC가 설치됐고, 향후 이차전지, 미래차특장기계 ICC 등 대학 실정과 지역 상황에 적합한 ICC를 적극 발굴해 지역연계형 산학협력 혁신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수채용방식에서도 전공지원장벽을 허물고 “자율분야 채용방식”을 도입해 3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한 교육혁신 사례를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복지차원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학생통학버스를 신입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높였고, 통학버스 노선도 늘여 원거리 통학 생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또한 재학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생활관을 최첨단 시설이 구비된 개성있는 친환경공간으로 신축 중이다. 완공은 2024년 2월 예정이다. 이외에도 와이파이사각지대, CCTV사각지대, 조명사각지대 등 캠퍼스 사각지대 제거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캠퍼스 환경을 구축 중이다. 개강 기간 내내 양질의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장호 총장은 취임 이후 군산시 청년뜰 청년창업센터, 4단계 BK21사업(새만금 에너지 인프라 건설 교육연구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블루카본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사업, 해상풍력 수산업 환경공존 기술개발사업, 에너지 혁신연구센터(풍력 지지구조 분야)사업 등 굵직한대형국책사업을 수주해 대학 재정 확충의 다원화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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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 잼버리 성공 개최 위해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강화

올해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의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행정안전부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추가 선임했다.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년 7월에 중앙 및 지방정부, 스카우트 등 민간 전문가 152명으로 구성·출범하여 여성가족부장관 및 김윤덕 국회의원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해왔으나, 위원장 3인을 추가 선임하여 5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한다. 세계잼버리는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눔으로써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교육 행사이다. 그동안 조직위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등과 협력하여 행사를 준비해왔고, 많은 인원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중앙부처나 지자체 협력과 자연재난 대응, 경찰청과 소방청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이,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한 세계잼버리에 대한 대내외 홍보와 K-컬쳐 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직위는 총회를 통해 3개 기관장을조직위원장으로 추가 선임하였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그동안 진행해 온 사항들을 다시 철저히 점검하고,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한국스카우트연맹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직위 최창행 사무총장은 “잼버리행사가 5개월 남은 시점에서 이번 공동위원장 추가 선임을 통해 행사 전문성과 행사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 시간여행축제학교 참가시민 모집

군산시는 시간여행축제학교에 참가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간여행축제는 군산 대표축제로, 시간여행축제학교는 지속 가능한 주민중심의 축제환경을 조성하고 역량 있는 주민 축제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연계사업이며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축제학교는 군산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27명이 수료해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부문과 서포터즈 홍보 부문에 걸쳐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올해는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매주 1회씩 4월 말까지 축제학교 소양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크게 지역축제 리더 양성과정(6주)과 축제 시민 서포터즈 양성과정(3주)으로 구분한다. 수료자는 축제 리더 인증서 교부와 시민축제 자문위원에도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시민 서포터즈 활동에도 참여 할 수 있다. 축제학교에서는 지역축제 총감독 혹은 축제 관련 교수 등을 초빙해 축제에 대한 이해와 축제 성공/실패 사례, 축제 운영 역량강화 등 다양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축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론과 개인별로 프로그램 기획서도 작성해 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dairumedu@naver.com)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단, 선발 우선순위는 전년도 축제학교 미참여자로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 교육 수탁기관인 다이룸교육지원센터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 4년 만에 기지개 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코로나19로 4년 만에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꽁당보리축제 준비를 위해 미성농업발전협의회(회장 조경희)와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 축제장 주변 경작자들의 협의를 거쳐 축제장 가용면적 14ha에 흰찰쌀보리와 유채 등 경관작물 파종작업을 완료했다. 예년 축제 평가에서 개선과제로 도출되었던 공간활용, 편의시설 확보 등도 이번 기본계획에 미리 반영해 ‘미래의 고향, 엄마품 같은 꽁당보리밭’라는 주제로 외부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축제 콘텐츠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시기와 주제, 기본계획 수립 등 축제 로드맵을 구성하고 축제장 조성을 위한 메밀, 해바라기, 초화류 파종작업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제18회 꽁당보리축제는 경관 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축제장에 보리, 유채, 메밀, 꽃양귀비, 자운영, 해바라기 등 5월 상춘객을 위한 형형색색의 자연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왕균 농기센터소장은“금년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군산 대표 농특산물 흰찰쌀보리와 농경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바탕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친구·연인들이 함께하는 관광객 유치와 싱그러운 보리밭 추억을 만드는 낭만축제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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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맛있어지는 행복 꾸러미로 마음도 나눠요

군산시는 20일 대상㈜이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꾸러미’ 2,022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 소재 대상(주) 공장은 바이오공장(공장장 윤형진), 전분당공장(공장장 이병선), 라이신공장(공장장 정승진)이 있다.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꾸러미’는 대상㈜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기탁했다. 이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며 행복하고 희망찬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대상㈜의 공유가치가 담긴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윤형진 공장장은 “전달된 성품이 추운 겨울을 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대상(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고추장, 된장, 짜장, 카레, 당면, 건미역 등 15종의 실속 있는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2,02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 올해 겨울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군산시는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 신상호)이 12일, 연말을 맞아 올해도 4,266만원(겨울이불 100채(1,250만원 상당)와 성금 3,016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의 재원은 (주)세아베스틸 전 임직원의 급여 끝전 및 희망 나눔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오늘의 나눔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오병길 지원본부장은 “기업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을 위해 해마다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세아베스틸에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군산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성금 후원, 관내 고교생 장학금 지원, 여름나기 ·겨울나기 성품 후원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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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신청 접수

군산시가 건강관리를 통한 여성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화 건강검진 신청을 실시한다. 시는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 대상 지자체 공모 신청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어업(갯벌에서 칼퀴를 이용해 바지락 등을 채취하는 어업)에 주로 종사해 어작업에 따른 직업질환의 유병율이 높은 여성의 건강관리와 예방·치료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대상 지자체 선정 공모를 통해 지역 균형, 여성어업인 규모, 참여 의료기관 확보 및 접근성 등을 감안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함에 따라 시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검진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금번 신청은 만 45세 이상 여성어업인으로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어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에 따른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되면 군산지역 지정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검진비용의 90%를 지원받아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 심혈관계질환, 호흡기계질환 등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을 통해 어업뿐만 아니라 가사활동의 이중노동을 수행하는 여성어업인의 높은 어촌유지 기여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시보건소, 58년 이전 출생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시행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폐렴구균 무료 예방 접종이 실시된다. 군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1958. 12. 31.이전 출생자로 폐렴구균 다당질 백신(PPSV23)의 접종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해당 대상자는 군산시보건소(지소・진료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로 매우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을 운영시간 내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및 백신보유 여부 확인을 위해 방문 전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전 접종력으로 인한 접종간격 문의 또는 관내 지정의료기관 확인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454-5059, 505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접종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뇌건강 기억이음」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군산시보건소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14일 소룡·미성동 등 서부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뇌건강 기억이음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활동 감소 등으로 노년기에 찾아오는 소외감 및 생활 활력 저하로 인해 뇌 활동과 심리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기억력 증진 및 정서 안정을 제공함으로 치매로의 이환을 사전에 방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두뇌건강 놀이책 등 인지강화 학습, ▲미술·음악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 ▲노인 레크레이션 및 관절튼튼 실버체조, ▲힐링타임 원예체험 교실, ▲뇌 건강! 신체 건강! 챙기기 월명산 숲길 걷기, ▲기억력 향상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노인 학대·우울증·자살 등 예방 교육,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뇌건강과 삶의 활력을 주기위해 추진 됐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전·후 건강기초검사 및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해 유소견자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등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뤄진다. 또, 실버체조를 계속하기 원하는 어르신들은 동아리에 가입함으로써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서정석 보건행정과장은“앞으로도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하반기(9월~11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또는 예약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이나 전화(☎454-5175~7)를 통해 신청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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